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로피 디스크 (문단 편집) == 에뮬레이터 == 산업 현장과 교육 및 훈련 기관 가운데 [[CNC]] 공작 기계를 교육하는 곳은 CNC 공작 기계에 NC 프로그램을 입력하거나 NC 시뮬레이터를 돌리거나 하는 경우에 아직까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많이 쓰이고 있다. 신형 CNC 공작 기계나 신형 NC 시뮬레이터들은 USB나 SD 카드 등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나온지 10년 이상 된 기계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뛰고 있는 실정을 반영했기 때문. 또한 CNC 공작 기계에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평균 1백만 원 정도 들어간다. 플로피 디스크가 사장된 지금에 와선 그냥 플로피 디스크를 통째로 에뮬레이션 해서 SD 카드 따위로 돌린다. 에뮬레이트보단 CNC 컨트롤러 자체가 외장 미디어를 지원해서 [[MTP]] 프로토콜만 지원되면 다 붙는다. 뿐만 아니라 연구 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측정 장비나 실험 장비들은 플로피 디스크밖에 데이터를 입출력할 방도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전문 장비들은 가격이 PC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정부지여서, 단순히 인터페이스가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신형으로 바꾸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비싼 물건들이므로 큰 문제 없이 작동하는 이상 업그레이드한다고 갈아치울 만한 장비들이 아니기 때문. 단순한 반도체 전류 측정 장비가 신품은 소형차 최고 트림으로 몇 대를 구입할 정도의 가격이다. 물가를 환산해야겠지만 어차피 같은 작업이라면 그 가격을 보상할 생산성 차이가 나거나 더 나은 결과물을 바라지 않는 한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 신형 장비들은 USB 포트를 가지고 있고 [[윈도우 7]]을 돌려서 USB 메모리나 [[Compact Flash|CF 카드]], [[SD 카드]]를 쓸 수 있다. 다만 안정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반 용도로 나온 것이 아닌 '''industrial'''이 적힌, 즉 '''산업용'''으로 출시된 것을 이용한다. 이런 최신형 기기들도 전부 플로피 디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1MB도 안 하는 데이터를 옮기는 데 USB 메모리를 쓰기는 아깝다는 반응이 많아 플로피 디스크를 아직도 고수하고 있다. 편하기도 편하고. 과거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종종 보안상의 이유로 3.5인치 디스크를 쓰는 경우가 있었다. 때문에 외부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프로그램도 USB와 플로피 디스크 모두를 지원하게 만들었지만, 이후로는 전방 사단을 비롯한 모든 제대가 CD-R 이나 DVD-R을 쓰도록 변경되었다. 보안 상의 이유로 1.44MB의 USB나 다름없는 플로피 디스크를 쓰기보다는 기록만 가능한 광학디스크를 쓰는 것이 보안상 이득이라는 군 내부의 조치로 인해 변혁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오래된 기기에서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구동 메커니즘 자체적인 한계 때문에 1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티지 못하고 드라이브 자체의 구동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다. 이 경우는 USB 메모리 또는 SD 카드 리더를 ISA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로 에뮬레이션하는 제품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아래에도 있듯이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아 판매하는 제품도 제법 있는 편. 데이터 전송 속도가 프로토콜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특정 사이즈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읽기/쓰기 속도는 보통 일정하다. 기술 미성숙기에는 회전속도에 데이터 통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딜레이가 걸렸지만 나중이 되면 대충 물리적 회전시간에 따라 상향 평준화가 되는 편. 거의 유일한 예외가 [[SONY]]에서 출시한 2배속 3.5인치 외장형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인 MPF88 시리즈이다. [[Windows 10]] 공개 전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거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소문만으로 끝났다. USB 방식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해 보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잘 인식하고 사용도 가능하며, 드라이브 아이콘까지 제대로 있다. 내장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도 잘 동작한다. 다만 드라이버 제조년도는 2006년이다. 기술 자체가 아주 옛날 기술이라서 [[에뮬레이터]]를 만드는 건 쉽다. 오히려 SD 카드를 읽고 쓰는 쪽 회로가 훨씬 복잡하다. [[라즈베리 파이]]의 GPIO핀들을 사용해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에뮬레이터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SD 카드 쪽 회로는 파이에 이미 다 들어 있으므로 드라이브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다. 사실 본인이 직접 만들 필요도 없고, [[http://amigadrive.blogspot.kr/2013/11/how-use-raspberry-pi-as-amiga-floppy.html|여기]]에 이미 만들어져 있으므로 받아다 쓰기만 하면 된다. 저 링크에서 인터페이스 기판에 IC칩 하나가 있는데 그냥 NOT 게이트이다. 라즈베리 파이의 GPIO 출력이 3.3 V라서 그걸 5 V 출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쓴 칩인데 저 칩 없이 [[트랜지스터]]만으로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부가회로는 풀업, 풀다운 회로와 노이즈 필터. 그리고 플로피 디스크 컨트롤러가 HIGH를 인식하는 Threshold voltage는 보통 2.5 V 정도이므로 저 인터페이스 회로를 전부 떼어내고 파이와 직결하다시피 연결할 수도 있다. 입력 쪽은 파이의 GPIO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3.3 V로 다운해 주는 회로가 필요하다. 전자과 학생이면 무슨 얘긴지 바로 이해할 것이다. 반대로 실물 플로피 디스크를 읽기 위해 드라이브를 구동하는 장치는 구하기 어렵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경우 비교적 나중까지 메인보드에서 지원된 덕분에 USB로 인식되게 하는 단순한 보드가 중국에서도 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싸게 구할 수 있는 외장형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들은 다 이 보드를 사용한다. 그러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경우 현재 메인보드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SuperIO(CPU와 다양한 외부 장치들을 연결하는 기능을 통합하여 가진 거대한 단일 칩셋)의 기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요즘 시스템에서 읽으려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케이블로 들어오는 전기 신호를 직접 조작하여 트랙/섹터 모터를 직접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전선으로 전송되는 디스크 표면 원본 신호(드라이브 센서가 아날로그로 읽는 자기장의 파형 그 자체)를 직접 MFM 통신 규격에 의해 해석한 다음 일종의 디스크 이미지 처럼 컴퓨터에 전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전용 작업을 하는 보드들이 해외에 몇 종류 있으며, 소규모 제작 후 주문을 받는 거라 재고가 적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요즘엔 [[GitHub]] 등에 오픈 소스 형태로 회로 구성 등이 공개되는 것들도 있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